현대엔지니어링, 태국서 1억6000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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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태국에서 1억6000만달러 규모의 복합화력 열병합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태국 시프코(SIPCO)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태국 남부 최대 공단지역인 라용(Rayong)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발전소로 일본 소지쓰 상사와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총 공사비 1억7000만달러 가운데 94%인 1억6000만달러로,설계부터 자재 구매와 시공까지 맡는다.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분을 출자하고 있는 관계사로 지난달에도 베트남에서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태국 시프코(SIPCO)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태국 남부 최대 공단지역인 라용(Rayong)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발전소로 일본 소지쓰 상사와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총 공사비 1억7000만달러 가운데 94%인 1억6000만달러로,설계부터 자재 구매와 시공까지 맡는다.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분을 출자하고 있는 관계사로 지난달에도 베트남에서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