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도 모기지보험과 연계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한다.

교보생명은 12일부터 서울보증보험과 제휴해 집값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교보 더블찬스모기지보험대출'을 판매한다.

모기지보험은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가 비투기지역에서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0%에서 80%까지 늘릴 수 있다.

대상은 만 20~65세로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빌릴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리상승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일정기간 금리가 고정된 후 일정주기마다 적용금리가 변동하는 고정변동혼합금리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금리 변동주기는 6개월,12개월,24개월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