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사랑 '키스신' '사우나신'에 시청자 가슴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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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못된 사랑' 4회분에서는 주인공 권상우가 이요원에게 기습 키스하는 장면과 권상우의 사우나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3회 방송분에서 폭우 쏟아지는 밤 폐교에 단둘이 남겨진 용기(권상우 분)와 인정(이요원 분).
단둘이 갇히게 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모닥불에 서로 소주잔을 기울이던 이들은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던 중 용기는 "니가 이뻐보인다, 너하구 키스할건데, 어떻게 생각해?" 라며 갑자기 기습 키스를 시도한다.
‘용기’가 키스에 성공 할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은 추후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치며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 답글을 달며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가 끝나자 마자 시청자들은 "오늘 밤 잠은 다 잤다~!" "용기의 남자다운 기습 키스 황홀, 기대돼요" "키스씬 두근두근" 등 의견이 끊임없이 올라와 시청자들의 4부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에 상처 받은 두 사람의 새롭게 시작 될 사랑이 어떻게 진전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못된사랑'의 주인공 권상우의 눈물로 여성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죽은 첫사랑 ‘조앤’의 꿈을 꾸며 흐느끼는 ‘용기’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깊은 슬픔에 공감한 것.
'못된사랑' 4부에서는 사우나 장면 이외에도 그림 작업 중인 용기가 땀에 젖어 웃옷을 벗는 순간 인정이 들어와 용기의 벗은 몸에 머쓱해하는 장면까지 공개돼 겨울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월,화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