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저평가 매력 부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화재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매수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12일 "메리츠화재가 2분기(7~9월)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최근 하락은 매수기회"라고 말했다.메리츠화재의 올 영업이익은 작년에 비해 두 배가량 늘고 내년에도 이 같은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또 "롯데그룹이 대한화재를 자산가치 대비 4.8배 수준에서 인수한 것은 국내 손해보험사의 높은 영업가치를 보여준 것으로 손보사 가치 재평가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메리츠화재가 계열 메리츠증권 및 메리츠종금 등과 금융그룹을 만들어가고 있어 금융그룹 프리미엄이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화증권은 목표주가로 1만5200원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12일 "메리츠화재가 2분기(7~9월)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최근 하락은 매수기회"라고 말했다.메리츠화재의 올 영업이익은 작년에 비해 두 배가량 늘고 내년에도 이 같은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또 "롯데그룹이 대한화재를 자산가치 대비 4.8배 수준에서 인수한 것은 국내 손해보험사의 높은 영업가치를 보여준 것으로 손보사 가치 재평가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메리츠화재가 계열 메리츠증권 및 메리츠종금 등과 금융그룹을 만들어가고 있어 금융그룹 프리미엄이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화증권은 목표주가로 1만5200원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