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친오빠와의 각별한 우애를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보아는 오는 2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열리는 비비싸이먼코리아 런칭 파티 쇼케이스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아가 이 행사에 참석하는 이유는 비비싸이먼코리아에 오빠인 권순옥씨가 중요 멤버로 활동하기 때문으로 보아는 오빠를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본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시 귀국해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아가 오빠의 부탁으로 귀국해 런칭 파티에 참석한다"며 "다음날 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NHK 홍백가합전을 비롯한 연말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일본에서 24번째 싱글 앨범 'LOSE YOUR MIND'를 발표하는 보아는 12월 31일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6년 연속 일본 최고 권위 연말가요축제인 '홍백가합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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