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SBS '기적의 승부사' 촬영 도중 코뼈를 다친 원더걸스의 선예가 부상 치료 과정에서 자연산 코임을 입증했다.

10일 촬영 중 철봉에 코를 부딪힌 선예는 코가 부어 오르며 고통을 호소해 녹화를 중단하고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X-레이 촬영 결과 다행히 뼈에는 손상이 없었고 약간의 타박상만 입어 활동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원더걸스의 매니저는 "X레이 촬영 결과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면서 "담당 의사가 '아무 이상 없다'고 말하면서 '코 수술 안했네'라고 농담을 건네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는 자신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뜨거운것이좋아' 예고편에서 김범과의 키스신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텔미열풍'을 몰고오며 큰 사랑을 받았던 원더걸스는 후속곡 '이바보' 역시 큰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