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우리 술, 우리 문화 (주)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산사춘’의 9대 모델로 발탁되었다.

이로써 정려원은 대한민국 술 광고의 역사를 만들어 온 산사춘의 여성 빅 모델에 합류하게 되었다.

산사열매와 산수유로 빚은 전통 약주 ‘산사춘’은 단 맛과 새콤한 맛의 적절한 조화와 고운 빛깔, 독특한 디자인으로 술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을 바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맛있고, 마시기 편하며, 은은하게 취하고, 부드럽게 깨는 여성 소비자를 위한 제품의 품질 뿐 아니라, 독특한 마케팅 전략도 한 몫 했다.

이전까지 남자 모델 일색이던 주류 업계에 여성 톱 모델을 전격 기용, 새 바람을 몰고 왔기 때문이다.

이미연, 신은경, 이효리, 김정은, 한고은, 한가인, 황보라, 윤진서 등 최고의 스타들이 산사춘 광고 모델을, 김아중은 자청비 모델을 거쳐갔다.

정려원은 지난 11월 26일 포스터 촬영을, 12월 7일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정려원은 영화 ‘두 얼굴의 여친’으로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영화 ‘B형 남자 친구’,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내 이름은 김삼순’, ‘가을 소나기’ 등을 통해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또,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포스터 및 TV 광고 촬영에서는 내츄럴한 표정 연기와 부드러운 몸짓을 통해 밝고 명랑하고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체적 여성의 모습인 산사춘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주)배상면주가 브랜드를 거쳐 간 모델들은 현재 연예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빅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2003년 산사춘 모델 이효리와 2005년 자청비 모델 김아중은 현재 국내 소주 업계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맹활약 중이다.

산사춘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워너비(wannabe)로 공감대 형성이 높은 정려원 역시 이번 산사춘 모델 기용을 통해 빅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배상면주가는 새로운 산사춘 모델 기용과 함께 우리 술문화 및 브랜드 캠페인으로 업소 포스터, TV 광고 및 각종 판촉물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마케팅을 실행,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