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adios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힙합가수 은지원이 "어머니가 가수였다"고 공개했다.

지난 7일 MBC '놀러와'에 출연한 은지원은 "어머니가 70년대 여성듀오 '릴리 시스터즈' 멤버였으며 또다른 멤버는 이모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은지원은 어머니가 가수활동을 했던 사실을 1997년 그룹 젝스키스 활동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에 알게되었다고 한다.

그가 가수가 되기전까지는 가족 누구도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젝스키스로 한참 활동을 할 당시 그의 어머니를 알고 있는 방송 관계자들이 어머니를 기억하고 안부를 물어와 알게되었다고 한다.

은지원의 어머니는 치약CF에도 출연한 적 있다고 하며 이같은 사실은 스크랩하여 모아둔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