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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주 도덕성'무너진 동국산업 '날개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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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산업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날보다 870원(12.61%) 하락한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이후 닷새 연속 급락, 이 기간 40%가 넘는 주가 하락률을 기록했다.

    동국산업은 전일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하기 위해 776억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신주의 배정 주식수는 1주당 0.45주며, 발행가액은 5010원이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발표 이전에 동국산업의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회사측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했던 것은 이해하지만, 대주주가 자신의 사익만을 위해 증자 전에 지분을 판 것은 도덕적으로 지탄받을 행위"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7000원에서 7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도 '보유'로 내렸다.

    이 연구원은 "향후 동국산업을 분석대상에서 제외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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