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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인데 … 배당株펀드 성적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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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왔는 데도 배당주펀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배당주펀드 가운데 설정 규모가 큰 상위 10개 중 절반 이상이 최근 6개월 미만 수익률에서 주식형펀드 평균에 뒤지고 있다.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펀드가 선전할 것이란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배당주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은 '하나UBS배당60주식 1 종류C'의 경우 최근 3∼6개월 수익률은 시장 평균 대비 선방했지만 1개월 수익률은 10일 기준 -6.76%로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5.91%)을 밑돌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3억만들기배당주식 1(CLASS-A)'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이 17.52%로 주식형펀드 평균의 절반을 밑돌고 있으며,한때 주식형펀드 내 수익률 최상위에 들었던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 1'은 최근 6개월 미만 수익률이 마이너스다.

    정태진 한국펀드평가 연구원은 "10월 말 이후 하락장에서 중소형 배당주 주가가 대형주와 동반 급락했으나 반등장에선 상대적으로 소외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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