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의 리더 정연준, 슬로우잼 싱글앨범 뮤비 주인공에 '이영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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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잼 1집 발매 후 2년 만에 싱글 앨범으로 찾아온 업타운의 리더 정연준.
그가 클래지콰이 호란과 함께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Crazy Night'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을 발탁했다.
'Crazy Night'는 정연준 특유의 소울 창법과 끈적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독보이는 곡으로 감성적인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찾던 중 모델 겸 배우인 이영진을 섭외했다. 정연준은 "이영진의 몽환적인 느낌과 특유의 강한 포스가 노래와 가장 잘 맞을 거 같아 섭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Crazy Night'를 우연히 듣게 된 이영진 또한 노래에 반해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지난 1집의 타이틀곡인 '다가와'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했던 이언은 현재 모델 겸 배우로 맹활약중이며 뮤직비디오 첫 데뷔시 상반신노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 공원과 강남의 호텔 등에서 이틀간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영진은 이별 앞에 있는 여자의 심리와 미련, 후회 등 다양한 감성 연기를 선보였으며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톱 모델답게 다양한 표정과 포즈도 한껏 뽐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영화 '거울 속으로'. '판타스틱자살소동' '검은집'등 을 연출 및 각색한 영화감독인 김성호 감독의 연출로 담았다.
독특한 연출력과 섬세한 색감의 연출로 유명한 김성호 감독.
김성호 감독은 정연준의 지인인 영화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의 소개로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배우 이영진의 섹시한 이미지가 묻어난 섬세한 연기, 달라진 정연준의 독특한 소울 창법과 호란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각 분야의 최고의 명인들이 뭉친 이번 슬로우잼의 'Crazy Night'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