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4분기에 사상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4.18%(1050원)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가 올 4분기에 사상 최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9%, 영업이익은 264.7% 늘어날 것이라는 추정이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조명, 가전,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LED(발광다이오드) 매출이 늘고 있으며, 내년부터 LED적용범위가 노트북 PC, TV 등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럽, 중국 등으로 조명용 LED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