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드라마 중 가장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일부 시청자들은 단연 ‘인순이는 예쁘다’를 꼽는다.

‘풀하우스’의 표민수 감독의 감성적인 영상과, ‘넌 어디서 왔니?’의 정유경 작가의 명품 대사이 더해져 하반기 가장 매니아층이 많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는 매니아층을 공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인순이가 예쁜이유’란 주제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시청자 아이디 ‘heesun1114’는 ‘인순이 만의 솔직함이 매력이에요’라는 의견을 내었으며, 또 아이디 ‘tjdudwnstj’는 ‘인순이는 나다. 나도 못났고 바보같지만 나도 예쁘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야 되겠다는 희망을 가진다’라는 의견을 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면서 폭넓은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인순이는 예쁘다’는 최근 ‘인순’과 ‘상우’의 러브스토리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훈훈한 감동스토리 '인순이는 예쁘다' 시즌2를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10회에 방송에서 상우가 인순에게 갑작스런 고백을 하고, 보기 좋게 차인 상우가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인순이 한걸음에 달려가는 장면이 나와 둘의 애정전선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인순이는 예쁘다는 매주 수요일,목요일 9시 5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12일 첫방송한 MBC '태왕사신기' 후속작 '뉴하트'는 조재현, 지성, 김민정의 열연에 힘입어 17.1%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며 '로비스트'는 12.1%를 기록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