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빵 1위 브랜드 ㈜샤니(대표 최석원)는 ‘개구리중사 케로로빵 시리즈’의 판매량이 13일 현재 하루 80만개를 돌파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케로로빵시리즈’는 애니메이션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캐릭터를 빵에 접목, ‘쿠루루 초코롤’, ‘케로로 플라잉보드’, ‘도로로 콘햄빵’ 등 총 8가지 품목으로 06년 3월 첫 선을 보인 제품.

올 9월까지 월평균 4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10월부터 매출이 급증 한 이후 11월 37억까지 상승, 현재 추이로 보아 12월 역시 월 55억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찐빵 등 생산일정이 겹쳐 주문량의 30% 밖에 소화 하지 못하는 수치이다.

찐빵 성수기인 동절기 ‘케로로빵’의 선전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지난 99년 출시되어 일 평균 3만3천 상자(액 1백만개)이상 팔려나갔던 ‘포켓몬스터’ 빵 이후 처음이다.

샤니는 고객 성원에 보답 하고자 08년 1월 말까지 “샤니 케로로 깜짝 이벤트”와 함께 “케로로 명예 제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구매 제품의 케로로 멀티택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매일 한 명에게 아이리버 M-player를, 50회 이상 응모에 참여한 명예제대자, 즉 고객들 중 10명을 추첨해 닌텐도DS를 선물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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