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열둘보다 나은 둘도 있소" … 주가 고공행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상장 업체인 국순당이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순당은 신제품 광고를 하면서 "열둘보다 나은 둘도 있소" 라는 문구와 함께 병 2개가 놓여져 있는 포스터를 일부 신문에 게재했고, 이를 본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에서 '불법 선거 광고'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이회창 후보 측에서는 이 광고가 직접적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광고라며 '명백한 정치 의도가 담긴 광고'라고 주장했다.
이에 중앙선관위에서도 조사에 나섰으며 이 광고가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결론짓고 광고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금명간 검찰에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국순당 측에서는 대선정국에 맞춰 입소문을 노리고 만든 광고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지만 광고효과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전날 대비 630원(11.67%) 오른 603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국순당은 신제품 광고를 하면서 "열둘보다 나은 둘도 있소" 라는 문구와 함께 병 2개가 놓여져 있는 포스터를 일부 신문에 게재했고, 이를 본 무소속 이회창 후보측에서 '불법 선거 광고'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이회창 후보 측에서는 이 광고가 직접적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광고라며 '명백한 정치 의도가 담긴 광고'라고 주장했다.
이에 중앙선관위에서도 조사에 나섰으며 이 광고가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결론짓고 광고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금명간 검찰에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국순당 측에서는 대선정국에 맞춰 입소문을 노리고 만든 광고일 뿐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지만 광고효과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전날 대비 630원(11.67%) 오른 603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