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만이 사흘째 오르고 있다.

13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18% 내린 1만5744.1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 실종과 은행 및 증권 등 금융주 약세로 증시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오전 11시58분 현재 대만 지수는 8399.76으로 1.07% 내리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067.55로 0.55%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2만8456.28로 0.23%, H지수는 1만6871.92로 0.53% 내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 지수만이 1931.28로 소폭(0.2%) 오르며 3일째 강세다. 3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나 개인이 16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