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긍정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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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르트 슈미트 < 조선호텔 총지배인 gerhard.schmidt@chosunhotel.co.kr >
모두가 기다리는 기분 좋은 금요일이다.멋진 주말을 보내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이는 내가 매일 다짐하는 것이기도 하다.바로 '기분 좋게 커뮤니케이션 하기'다.여기서 핵심은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는 것,즉 '긍정문으로 말하기'와 '약속 지키기'다.
최고급 호텔에 가면 왜 좋은가.
화려한 인테리어,맛있는 음식,품격 있는 서비스,우아한 분위기 때문일까.
기분 좋은 커뮤니케이션 경험 때문은 아닐까.
최고급 호텔 직원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언제나 긍정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들은 손님으로부터 비록 힘든 요구를 받아도 "예"라고 답할 방법을 찾는다.
어느 멋진 여자와 데이트하고 헤어질 때 "망설이지 말고 전화하세요"라는 말과 "언제든지 전화하세요"란 말,어느 말을 들었을 때 더 편하게 연락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아무래도 "언제든지 전화하세요"가 아닐까.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당황하지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침착하자"고 하는 것이 더 안정되지 않은가.
우리 주변은 온통 말로 이뤄져 있다.글로 읽거나 쓰며,눈으로 보고,귀로 듣고,그것을 듣고 생각한다.생각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부정적인 언어는 부정적인 생각을 낳고,긍정적인 언어는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로 연결된다.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계속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실수를 했는데 상대방이 이해해줘 잘 해결되었다면 상대방에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죄송합니다"일까,아니면 "감사합니다"일까.
전자는'정말 내가 잘못했구나.나는 왜 실수만 하지'라고 풀이 죽을 수 있지만,후자는 자신의 실수도 인정하면서 '이해심 많은 고마운 분이구나.나는 운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말이다.
바쁘게 일할 때 전화벨이 울리면 으레 "내가 다시 전화할게"하고 끊고는 다시 일에 몰두한다.전화를 받은 사실도,응답해주기로 한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다.기다리던 상대방은 마음이 상하고 둘의 관계는 서먹해진다.내 경우에는 "미안하지만 조금 후에 다시 전화 주시겠어요"라고 하는데,이 방법은 어떤가.
커뮤니케이션은 습관이다.습관은 연습을 통해 생긴다.습관처럼 말하던 부정문을 긍정문으로 바꾸어 이야기하는 것이 처음엔 어색할지 모르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그리고 이것은 생활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주말에는 환상적인 만남을 만들어 줄 것이다.
모두가 기다리는 기분 좋은 금요일이다.멋진 주말을 보내기 위해 제안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다.이는 내가 매일 다짐하는 것이기도 하다.바로 '기분 좋게 커뮤니케이션 하기'다.여기서 핵심은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는 것,즉 '긍정문으로 말하기'와 '약속 지키기'다.
최고급 호텔에 가면 왜 좋은가.
화려한 인테리어,맛있는 음식,품격 있는 서비스,우아한 분위기 때문일까.
기분 좋은 커뮤니케이션 경험 때문은 아닐까.
최고급 호텔 직원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언제나 긍정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들은 손님으로부터 비록 힘든 요구를 받아도 "예"라고 답할 방법을 찾는다.
어느 멋진 여자와 데이트하고 헤어질 때 "망설이지 말고 전화하세요"라는 말과 "언제든지 전화하세요"란 말,어느 말을 들었을 때 더 편하게 연락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아무래도 "언제든지 전화하세요"가 아닐까.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당황하지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침착하자"고 하는 것이 더 안정되지 않은가.
우리 주변은 온통 말로 이뤄져 있다.글로 읽거나 쓰며,눈으로 보고,귀로 듣고,그것을 듣고 생각한다.생각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부정적인 언어는 부정적인 생각을 낳고,긍정적인 언어는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로 연결된다.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일이 계속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실수를 했는데 상대방이 이해해줘 잘 해결되었다면 상대방에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죄송합니다"일까,아니면 "감사합니다"일까.
전자는'정말 내가 잘못했구나.나는 왜 실수만 하지'라고 풀이 죽을 수 있지만,후자는 자신의 실수도 인정하면서 '이해심 많은 고마운 분이구나.나는 운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말이다.
바쁘게 일할 때 전화벨이 울리면 으레 "내가 다시 전화할게"하고 끊고는 다시 일에 몰두한다.전화를 받은 사실도,응답해주기로 한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다.기다리던 상대방은 마음이 상하고 둘의 관계는 서먹해진다.내 경우에는 "미안하지만 조금 후에 다시 전화 주시겠어요"라고 하는데,이 방법은 어떤가.
커뮤니케이션은 습관이다.습관은 연습을 통해 생긴다.습관처럼 말하던 부정문을 긍정문으로 바꾸어 이야기하는 것이 처음엔 어색할지 모르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그리고 이것은 생활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주말에는 환상적인 만남을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