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중기인' 김상복 두원전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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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김상복 두원전선 대표(59)를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김상복 대표는 1972년부터 13년간 한신전선에 근무하면서 TV안테나선 및 특수 전력용 케이블인 EV를 개발했다.
1985년에 두원전선을 설립한 후에도 컬러TV 수신용 케이블,통신용 ECX케이블,열차제어시스템에 필요한 자동제어용케이블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 전선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2002년에 도체 가공라인을 혁신적으로 바꿔 생산성을 1만2000m/일에서 4만5000m/일로 증가시켰다.
김 대표의 이 같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전선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던 1997~98년 외환위기 때도 두원전선은 5%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최근 3년간 평균 30%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399억원과 경상이익 21억원을 올렸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김상복 대표는 1972년부터 13년간 한신전선에 근무하면서 TV안테나선 및 특수 전력용 케이블인 EV를 개발했다.
1985년에 두원전선을 설립한 후에도 컬러TV 수신용 케이블,통신용 ECX케이블,열차제어시스템에 필요한 자동제어용케이블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 전선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2002년에 도체 가공라인을 혁신적으로 바꿔 생산성을 1만2000m/일에서 4만5000m/일로 증가시켰다.
김 대표의 이 같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으로 전선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던 1997~98년 외환위기 때도 두원전선은 5%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최근 3년간 평균 30%대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399억원과 경상이익 21억원을 올렸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