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中 대형마트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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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중국 현지 대형 마트 인수를 추진한다.
롯데 관계자는 13일 "중국 내 6개 안팎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트업체 2,3곳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베이징과 톈진 등 대도시 지역에 점포를 둔 토종 기업을 우선적인 인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지 업체 인수를 통한 점포 확대가 중국 진출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유력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가격이 맞고 좋은 물건이 나오면 언제든지 인수에 나선다는 게 신동빈 부회장의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내년 말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 '바오룽(寶龍) 쇼핑광장'에 롯데마트 중국 1호점을 개장할 계획으로 쇼핑몰 개발사인 부동산 개발업체 바오룽그룹과 협의 중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롯데 관계자는 13일 "중국 내 6개 안팎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마트업체 2,3곳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베이징과 톈진 등 대도시 지역에 점포를 둔 토종 기업을 우선적인 인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지 업체 인수를 통한 점포 확대가 중국 진출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유력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가격이 맞고 좋은 물건이 나오면 언제든지 인수에 나선다는 게 신동빈 부회장의 기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내년 말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 '바오룽(寶龍) 쇼핑광장'에 롯데마트 중국 1호점을 개장할 계획으로 쇼핑몰 개발사인 부동산 개발업체 바오룽그룹과 협의 중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