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경영권 매각說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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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13일 리드코프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드코프의 최대주주인 H&Q아시아퍼시픽은 최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서 선박급유업체 DK마린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DK마린은 리드코프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에 착수했으며 인수 예정 가격은 주당 5000원,총 60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엔 DK마린 외에 10여개사가 참여했다.
H&Q아시아퍼시픽은 현재 투자자회사인 APGF3.KGRF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리드코프 지분 40.9%(1032만9450주)를 보유 중이다.
DK마린은 지난 10월 와이즈콘트롤을 통해 우회상장한 철강업체 디케이디앤아이의 모회사다.
회사 측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밝힐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리드코프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13일 리드코프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드코프의 최대주주인 H&Q아시아퍼시픽은 최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서 선박급유업체 DK마린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DK마린은 리드코프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에 착수했으며 인수 예정 가격은 주당 5000원,총 60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엔 DK마린 외에 10여개사가 참여했다.
H&Q아시아퍼시픽은 현재 투자자회사인 APGF3.KGRF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리드코프 지분 40.9%(1032만9450주)를 보유 중이다.
DK마린은 지난 10월 와이즈콘트롤을 통해 우회상장한 철강업체 디케이디앤아이의 모회사다.
회사 측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밝힐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리드코프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