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 7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이 자신들이 준비한 남북공동어로구역 지도의 공개를 막으려는 남측 장교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 지도는 남북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설정돼 있다.

국방부는 이 지도가 회담 중에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곤란하다며 이를 제지했다.

양측은 이날 공동어로구역의 위치 설정 문제를 집중 협의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판문점=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