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는 최근 일본 동북지역 이와테현의 스즈쿠이시 프린스호텔 및 누마쿠나이 프린스CC, 홋카이도의 후라노 프린스호텔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연말까지 니가타의 나에바 프린스호텔과도 업무 제휴할 예정이다.

이들 호텔 및 골프장은 일본 세이부그룹 계열인 프린스 호텔&리조트 체인으로 한화리조트 회원들은 이들 호텔ㆍ리조트 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테현의 시즈쿠이시 프린스호텔은 266실의 객실과 36홀 규모의 골프장,전장 5㎞의 스키장과 일본 전통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골프와 스키 등 계절별로 특화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36홀 규모의 누마쿠나이 프린스CC는 일본 동북지역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꼽힌다.

한화리조트는 프린스 호텔&리조트와의 업무 제휴 확대를 통해 일본 전역에 체인망을 구성할 계획다.

프린스 호텔&리조트는 일본에 호텔ㆍ리조트 60개,골프장 30개,스키장 15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도 호텔ㆍ리조트 8개,골프장 5개를 두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또 국내 직영 체인은 물론 일본 내 프린스 호텔&리조트와 나가사키의 오션팰리스CC를 아우르는 사계절 이용 가능 복합회원권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