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망으로 '모젠' 텔레매틱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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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과 KTF는 13일 업무 제휴를 맺고 '모젠'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KTF의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등 신형 차량에 장착하는 모젠 텔레매틱스 단말기에 KTF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적용한다.
KTF 관계자는 "2005년부터 현대.기아차와 함께 EV-DO(2세대와 3세대 중간의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3세대 이동통신을 적용하면 속도가 빨라져 대용량 멀티미디어는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와 KTF는 또 일본 NTT도코모와 협력해 3세대 휴대폰과 차량용 단말기를 결합한 컨버전스형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부터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와 함께 모젠 단말기를 활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해 음원 등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이번 제휴로 현대.기아차는 '제네시스' 등 신형 차량에 장착하는 모젠 텔레매틱스 단말기에 KTF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적용한다.
KTF 관계자는 "2005년부터 현대.기아차와 함께 EV-DO(2세대와 3세대 중간의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3세대 이동통신을 적용하면 속도가 빨라져 대용량 멀티미디어는 물론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와 KTF는 또 일본 NTT도코모와 협력해 3세대 휴대폰과 차량용 단말기를 결합한 컨버전스형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부터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와 함께 모젠 단말기를 활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해 음원 등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