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엘시디 저점매수 서둘러야-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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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BLU업체인 디에스엘시디가 삼성전자 8세대 가동의 최대 수혜주로 내년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일 전망이라며 저점매수를 서두를 것을 권했다.
푸르덴셜 박 현 연구원은 "삼성전자 8세대에서 디에스엘시디의 주제품과 관련된 32인치와 52인치의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52인치 제품의 경우 기존 생산량이 미미했던 만큼 출하증대 및 평균판매가(ASP)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52인치 주거래선이 디에스엘시디에서 다른 업체로 변경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11월까지 52인치 BLU 출하량을 볼 때 주거래선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LCD 모듈 아웃소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웃소싱의 목적이 원가절감인 만큼 기존 거래선에 기존 주제품을 할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업황호조와 삼성전자 8세대 가동에 힘입어 불확실성이 낮아졌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지목했다.
목표가는 1만1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푸르덴셜 박 현 연구원은 "삼성전자 8세대에서 디에스엘시디의 주제품과 관련된 32인치와 52인치의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52인치 제품의 경우 기존 생산량이 미미했던 만큼 출하증대 및 평균판매가(ASP)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52인치 주거래선이 디에스엘시디에서 다른 업체로 변경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11월까지 52인치 BLU 출하량을 볼 때 주거래선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LCD 모듈 아웃소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웃소싱의 목적이 원가절감인 만큼 기존 거래선에 기존 주제품을 할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업황호조와 삼성전자 8세대 가동에 힘입어 불확실성이 낮아졌고,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지목했다.
목표가는 1만1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