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시스템, 연일 급등..건설사 인수+남북 군사보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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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를 인수해 대북사업을 확대키로 한 샤인시스템이 남북 군사보장 합의 소식까지 겹치며 3일째 급등세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샤인시스템은 14일 오전 11시 1분 현재 9.19% 오른 3860원을 기록,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날 상승했던 남북경협 수혜주 중 광명전기(-4.00%), 선도전기(-4.20%), 비츠로시스(-3.25%), 제룡산업(-6.20%)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로만손(0.48%)과 삼천리자전거(1.69%)는 소폭 상승세다. 이화전기는 9.13%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샤인시스템과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은 북한의 동해안 모래 채취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소 건설사 인수 후 북한과 공동 건설회사를 설립, 개성공단과 제3국 시설 공사에 참여할 것"이라며 대북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샤인시스템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변경한다며 최대주주가 김진오 대표이사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샤인시스템은 14일 오전 11시 1분 현재 9.19% 오른 3860원을 기록,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날 상승했던 남북경협 수혜주 중 광명전기(-4.00%), 선도전기(-4.20%), 비츠로시스(-3.25%), 제룡산업(-6.20%)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로만손(0.48%)과 삼천리자전거(1.69%)는 소폭 상승세다. 이화전기는 9.13%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샤인시스템과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은 북한의 동해안 모래 채취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소 건설사 인수 후 북한과 공동 건설회사를 설립, 개성공단과 제3국 시설 공사에 참여할 것"이라며 대북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샤인시스템은 이날 정정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변경한다며 최대주주가 김진오 대표이사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