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추위 녹이세요 … '황금나침반' 등 개봉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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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연말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2월 중순 이후 개봉하는 영화들을 살펴보자.
<이토록 뜨거운 순간>
'청춘스케치' '비포 선라이즈'의 배우 에단 호크가 자전적 소설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영화로 만들었다.
200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은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마크 웨버와 2004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에 빛나는 떠오르는 신예 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의 열연, 그리고 제시 해리스, 윌리 넬슨, 파이스트, 노라 존스 등 유명 뮤지션의 손길이 느껴지는 사운드 트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에단 호크는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해 가수와 음악을 고르는 열정을 보이고 조연으로도 출연 한다.
각본, 감독, 출연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에단 호크의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12월 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단 하루라도 전쟁을 잊고 싶었던 이들의 모습이 가슴 찡하게 남을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1914년 영국, 프랑스, 독일간의 전쟁 상황에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야에 잠시 휴전을 갖게 된다.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출품됐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따뜻한 캐롤이 등장하는 배경음악은 전쟁이라는 어두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준다.
<황금나침반>
니콜 키드먼, 대니얼 크레이그, 에바 그린, 다코타 블루 리차드 등 최고의 배우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은 블록버스터 '황금나침반'.
'어바웃 어 보이'를 만든 크리스 웨이츠 감독을 필두로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라인시네마가 야심 차게 준비한 대작이다.
1,400만부가 팔린 필름 풀먼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이 영화는 판타지라는 특성을 실감나게 살려내기 위해 2억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 부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밀을 알려주는 황금나침반, 그리고 이 황금나침반으로 절대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한 천상과 지상 간의 전쟁, 그 한가운데 존재하는 열두살 소녀 라라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2004년 개봉 당시 세계적으로 3억5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
'보물 사냥꾼' 니콜라스 케이지 뿐 아니라, 다이앤 크루거, 에드 해리스, 헬렌 미렌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이 화끈한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미국의 존 윌크스 부스 도서관에서 사라진 18쪽의 책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전편에 이어 링컨 대통령을 연결시킨 이야기이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은 12월19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멋진 크리스마스와 연말 계획을 위해 매력적인 영화로 가득한 극장을 찾는 것은 필요충분한 조건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2월 중순 이후 개봉하는 영화들을 살펴보자.
<이토록 뜨거운 순간>
'청춘스케치' '비포 선라이즈'의 배우 에단 호크가 자전적 소설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영화로 만들었다.
200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돼 기대를 모은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섬세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마크 웨버와 2004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에 빛나는 떠오르는 신예 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의 열연, 그리고 제시 해리스, 윌리 넬슨, 파이스트, 노라 존스 등 유명 뮤지션의 손길이 느껴지는 사운드 트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에단 호크는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해 가수와 음악을 고르는 열정을 보이고 조연으로도 출연 한다.
각본, 감독, 출연까지 1인 3역을 소화한 에단 호크의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12월 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메리 크리스마스>
단 하루라도 전쟁을 잊고 싶었던 이들의 모습이 가슴 찡하게 남을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1914년 영국, 프랑스, 독일간의 전쟁 상황에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전야에 잠시 휴전을 갖게 된다.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출품됐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따뜻한 캐롤이 등장하는 배경음악은 전쟁이라는 어두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준다.
<황금나침반>
니콜 키드먼, 대니얼 크레이그, 에바 그린, 다코타 블루 리차드 등 최고의 배우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은 블록버스터 '황금나침반'.
'어바웃 어 보이'를 만든 크리스 웨이츠 감독을 필두로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라인시네마가 야심 차게 준비한 대작이다.
1,400만부가 팔린 필름 풀먼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이 영화는 판타지라는 특성을 실감나게 살려내기 위해 2억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 부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밀을 알려주는 황금나침반, 그리고 이 황금나침반으로 절대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한 천상과 지상 간의 전쟁, 그 한가운데 존재하는 열두살 소녀 라라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2004년 개봉 당시 세계적으로 3억5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
'보물 사냥꾼' 니콜라스 케이지 뿐 아니라, 다이앤 크루거, 에드 해리스, 헬렌 미렌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이 화끈한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미국의 존 윌크스 부스 도서관에서 사라진 18쪽의 책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전편에 이어 링컨 대통령을 연결시킨 이야기이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은 12월19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멋진 크리스마스와 연말 계획을 위해 매력적인 영화로 가득한 극장을 찾는 것은 필요충분한 조건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