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안재환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개그우먼 정선희가 가려움증의 일종인 소양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인들이 앓고 있는 희귀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최근 김경호의 대퇴골두무혈괴사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이 병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도 남달랐다.

김경호를 괴롭히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은 대퇴골두의 순환장애로 연골이 녹고 뼈가 썩는 희귀병이다.

하지만 김경호는 최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9집 앨범을 발표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남성그룹 태사자의 멤버 박준석은 밥을 먹거나 길을 걷다 갑자기 잠이 드는 발작적 수면 증상인 기면증을 앓고 있다.

배우 한지만과 유지태는 메르니에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증후군은 일종의 어지럼증으로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귀속 달팽이관에 있는 액체 과다로 인해 중심을 못 잡고 구토, 두통 증세를 보이며 몸이 휘청거리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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