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 '글로벌 테마파크여 어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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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리조트 설계 및 시공업체인 중앙디자인이 글로벌 테마파크의 잇단 국내 진출을 반기고 있다. 최근 레저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테마파크의 국내 진출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중앙디자인의 레저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은 240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09억3700만원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3%로 전년동기보다 10%포인트 가량 늘었다.
중앙디자인은 최근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레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테마파크의 잇단 국내 진출로 향후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가 2012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을 사업지로 확정한데 이어 파라마운트가 2009년, MGM 스튜디오가 2011년 영종도 및 송도에 테마파크를 개장하기로 하는 등 세계 굴지의 테마파크 기업이 경쟁적으로 한국에 진출하고 있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에버랜드 글로벌 페어 및 캐리비안베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설계, 시공부문에서 독보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수주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세계적 테마파크사의 국내 진출에 따른 대규모 투자로 건설, 디자인사 등 국내 테마파크 관련 기업의 실질적 수혜와 더불어 서비스 관련 신규 고용의 창출,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 등 인접산업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발표한 유니버셜스튜디오, MGM스튜디오, 파라마운트사의 3개사의 사업비만도 5조원이 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중앙디자인의 레저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은 240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09억3700만원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3%로 전년동기보다 10%포인트 가량 늘었다.
중앙디자인은 최근 주 5일 근무제에 따라 레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테마파크의 잇단 국내 진출로 향후 수혜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가 2012년 개장을 목표로 경기도 화성을 사업지로 확정한데 이어 파라마운트가 2009년, MGM 스튜디오가 2011년 영종도 및 송도에 테마파크를 개장하기로 하는 등 세계 굴지의 테마파크 기업이 경쟁적으로 한국에 진출하고 있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에버랜드 글로벌 페어 및 캐리비안베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설계, 시공부문에서 독보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수주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세계적 테마파크사의 국내 진출에 따른 대규모 투자로 건설, 디자인사 등 국내 테마파크 관련 기업의 실질적 수혜와 더불어 서비스 관련 신규 고용의 창출,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 등 인접산업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발표한 유니버셜스튜디오, MGM스튜디오, 파라마운트사의 3개사의 사업비만도 5조원이 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