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원조 섹시코미디의 자존심을 지켜줄 영화 <색즉시공 시즌2>(주연:임창정,송지효,최성국,신이/감독:윤태윤)가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성멜로를 선보이며 여성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개봉 전 진행된 온라인 이색 폴에서 “남자가 보여주겠다고 하면 모르는 척 같이 가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뽑히며 여자들의 은밀한 사랑을 입증 받은 영화<색즉시공 시즌2>가 12일 개봉한 이후 오히려 남성관객보다 여성관객들이 개봉관 좌석을 채우고 있다는 것.

그동안 19금 섹시코미디는 남성을 주 타켓으로 한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영화 <색즉시공 시즌2>는 기존의 편견을 뒤엎으며 여성들도 자유롭고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실제로 <색즉시공 시즌2>가 상영되는 서울 종로의 한 극장은 관객의 절반 이상이 여성관객이었고, 때마침 개봉일 깜짝 무대인사를 온 송지효,신이,유채영,이화선 등 영화 <색즉시공 시즌2>의 여배우들은 여성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초반부터 펼쳐지는 은식(임창정 분)의 청동상 몽정과 달콤살벌한 츄파춥스 에피소드는 여성관객 특유의 고음섞인 경악(?) 소리를 자아냈지만 이내 유쾌한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2>의 코믹에피소드는 남녀를 불문한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책임진다.

무엇보다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극중 은식과 경아(송지효 분)의 가슴 찡하게 발랄한 러브스토리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경아를 위해 헌신하는 은식의 로맨티스트 같은 모습에 여성관객들의 감탄사가 흘러 나오기도 했고, 은식과 경아가 헤어지는 마지막 이별장면의 가슴 찡한 울림은 여성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여성관객들은 영화 <색즉시공 시즌2>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지닌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화보집을 공개해 8등신 몸매를 자랑한 이화선에도 관심이 뜨겁다.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코믹열연과 화끈하게 섹시하고 웃음까지 주는 <색즉시공 시즌2>가 전편에 이어 뜨거운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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