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2008년 증시 '신중한 낙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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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 >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이 필요해 보인다.
먼저 내년 주식시장을 낙관하는 이유는 신흥시장 중심의 성장과 글로벌 유동성의 재분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의 이익 모멘텀 부각,밸류에이션(주가수준) 부담 완화,간접투자 붐 등도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 주식시장을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의 '레이트 사이클'(Late Cycle) 진입과 분기 성장률 둔화,달러 약세 구조의 변화 가능성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엔 주가수익비율(PER) 10~12배를 중심 구간으로 코스피지수가 1800~24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언더슈팅과 오버슈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변동성이 높아지고 주가 흐름의 굴곡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내년엔 적절한 섹터전략과 포트폴리오 교체가 시장 대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상반기 중에는 소재 산업재 등 자본재 섹터를,하반기 중에는 정보기술(IT) 경기 관련 소비재 금융 같은 소비재 섹터의 비중 확대가 각각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이 필요해 보인다.
먼저 내년 주식시장을 낙관하는 이유는 신흥시장 중심의 성장과 글로벌 유동성의 재분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의 이익 모멘텀 부각,밸류에이션(주가수준) 부담 완화,간접투자 붐 등도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 주식시장을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의 '레이트 사이클'(Late Cycle) 진입과 분기 성장률 둔화,달러 약세 구조의 변화 가능성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엔 주가수익비율(PER) 10~12배를 중심 구간으로 코스피지수가 1800~24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언더슈팅과 오버슈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변동성이 높아지고 주가 흐름의 굴곡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내년엔 적절한 섹터전략과 포트폴리오 교체가 시장 대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상반기 중에는 소재 산업재 등 자본재 섹터를,하반기 중에는 정보기술(IT) 경기 관련 소비재 금융 같은 소비재 섹터의 비중 확대가 각각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