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넓어진다 ‥ 당초보다 164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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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가 당초보다 164만여㎡ 확대된 2340만㎡ 규모로 건설된다.
주택은 11만여 가구로 5000여 가구 늘어난다.
주택은 예정대로 2010년 2월 첫 분양된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180만㎡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14일 지정했다.
동탄2신도시 안에는 청계지구(83만4000㎡)와 동지지구(80만9000㎡)가 포함돼 있어 사실상 이 신도시는 총 2340만㎡ 규모로 확대 개발된다.
이는 2기 신도시 10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동탄2신도시는 청계지구 등이 포함됨에 따라 10만5000가구로 예정됐던 주택 규모가 11만여 가구로 늘고 수용 인구도 26만2000명에서 27만~28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청계지구와 동지지구는 2003년 7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나 동탄2신도시와의 통합 개발을 위해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동지지구 일부는 동탄2신도시 예정지에 있는 공장들의 이전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내년 2월 청계지구와 동지지구의 도로 등 인프라를 동탄2신도시와 연계한 개발 계획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주택은 2010년 2월부터 분양되며 2012년 9월 첫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사업 시행자로는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경기도시공사가 선정됐다.
건교부는 또 '선(先)이주대책-후(後)개발' 원칙에 따라 사업 시행자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주민이주대책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주 대책을 마련,이달 중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 내 기업들의 이전과 관련,해당 기업들의 의향 조사와 기업존치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이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주택은 11만여 가구로 5000여 가구 늘어난다.
주택은 예정대로 2010년 2월 첫 분양된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2180만㎡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14일 지정했다.
동탄2신도시 안에는 청계지구(83만4000㎡)와 동지지구(80만9000㎡)가 포함돼 있어 사실상 이 신도시는 총 2340만㎡ 규모로 확대 개발된다.
이는 2기 신도시 10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동탄2신도시는 청계지구 등이 포함됨에 따라 10만5000가구로 예정됐던 주택 규모가 11만여 가구로 늘고 수용 인구도 26만2000명에서 27만~28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청계지구와 동지지구는 2003년 7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갔으나 동탄2신도시와의 통합 개발을 위해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동지지구 일부는 동탄2신도시 예정지에 있는 공장들의 이전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내년 2월 청계지구와 동지지구의 도로 등 인프라를 동탄2신도시와 연계한 개발 계획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주택은 2010년 2월부터 분양되며 2012년 9월 첫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사업 시행자로는 한국토지공사와 함께 경기도시공사가 선정됐다.
건교부는 또 '선(先)이주대책-후(後)개발' 원칙에 따라 사업 시행자와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되는 주민이주대책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주 대책을 마련,이달 중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도시 내 기업들의 이전과 관련,해당 기업들의 의향 조사와 기업존치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이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