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 승차권 예매율이 평균 24.3%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14일)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시행한 내년 설 승차권 예매 결과 하행선 21.9%, 상행선 26.7% 등 평균 24.3%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날짜별로는 하행선의 경우 2월 5일과 6일의 예매율이 각각 50%이상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상행선은 2월 9일과 10일이 40%대 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예매에서 주요 선호시간대는 대부분 매진됐으나 2월 8일부터 10일 사이 호남ㆍ전라선을 제외한 상행선 전 노선의 좌석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특히 인터넷 예약승차권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는 점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