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5455가구(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이달 들어 매주 1만5000여 가구씩 분양 물량이 쏟아진 것에 비하면 분양 열기가 다소 주춤해졌다.

1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유진기업이 18일 광진구 광장동에서 '워커힐 마젤란'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의 1개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8층 이상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3040만원부터다.

수도권에서는 5곳에서 2085가구 가 나온다.

주택공사는 18일 용인 구성지구에서 '휴먼시아(988가구)'를 공급한다.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로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742만~794만원 선이다.

현진은 20일 경기 광주 실촌읍에 '곤지암 2차 현진에버빌'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17만~864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이 21일 인천 연수동에 공급하는 '월드마크송도(주상복합)'도 관심대상이다.

총408가구 중 2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320만원부터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21일 예정인 고양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동문굿모닝힐 단지를 비롯해 7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