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의 섹시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착한가슴' 서영이 일반인 남성 유혹에 나선다.

서영은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액션 시즌3'의 시청자 몰래카메라 '유혹카메라덫'코너에서 일반인 남성 출연자를 유혹하는 여인으로 출연해 섹시한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희선이 유혹해도 안넘어갈 자신 있다"는 남자친구를 가진 여성의 의뢰를 받아 호텔에서 남자친구를 유혹하게 되는 서영은 남성과 일부러 부딪혀 커피를 쏟은 뒤 호텔방에서 얼룩을 지우는 핑계로 함께 방에 들어간 뒤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서영은 출연중인 OCN '메디컬기방영화관'의 한 장면을 함께 연습하자고 제의한 뒤 스킨십을 유도하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유혹하기도 한다.

서영은 "드라마 촬영보다 더 떨리고 긴장됐지만, 실제로도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성격이라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누군가를 속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그리고 두 커플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서영이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서영의 아찔한 유혹이 담긴 '러브액션 시즌3'은 18일 밤 12시 방송되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