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정제마진 지속..SK에너지, GS, 제일모직 유망"-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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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원유 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SK에너지, GS, 제일모직을 투자유망기업으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17일 “정유 업종은 신규 수요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해 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며 “석유화학 업종은 이익 정체가 예상되지만 제일모직의 경우 신성장 사업인 전자재료업 강세로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에너지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 BMC-8 광구에서 신규 석유가 본격 생산돼 하루 생산량이 현재 2만2000배럴에서 4만배럴로 81.8% 급증하고, 고도화시설이 내년 3분기부터 상업가동돼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GS의 경우 지난 10월 완공돼 상업가동 중인 고도화 시설로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정유기업들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일모직은 휴대전화, LCD, 반도체로 이어지는 전방산업 호전과 신규 제품 출시로 인해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차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17일 “정유 업종은 신규 수요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해 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며 “석유화학 업종은 이익 정체가 예상되지만 제일모직의 경우 신성장 사업인 전자재료업 강세로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에너지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브라질 BMC-8 광구에서 신규 석유가 본격 생산돼 하루 생산량이 현재 2만2000배럴에서 4만배럴로 81.8% 급증하고, 고도화시설이 내년 3분기부터 상업가동돼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GS의 경우 지난 10월 완공돼 상업가동 중인 고도화 시설로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정유기업들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일모직은 휴대전화, LCD, 반도체로 이어지는 전방산업 호전과 신규 제품 출시로 인해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차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