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메탈이 상장 첫 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대창메탈은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6500원)보다 30% 높은 85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9시8분 현재 시초가 대비 1100원(12.94%) 떨어진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메탈은 내연기관 구조재 전문 주강업체로, 선박 엔진의 크랭크와 상부 구조물을 받쳐주는 대형 지지대인 MBS(Main Bearing Support)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 532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을 달성해 지낸해 대비 각각 10.3%와 12%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모 후 발행주식수는 총 1120만주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743만여주(66.4%)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307만주(27.5%) 가량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