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대표 유창수)이 CMA 금리를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증권은 예치기간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관리형 CMA' 금리를 151일 이상 예치의 경우 현행 연 5.3%에서 연 5.55%로 0.25%로 올렸다. 예치기간에 상관없이 확정 금리를 지급하는 '자유형 CMA'도 기존의 4.75%에서 5.00%로 인상됐다.

'자산관리형 CMA'는 장기간 예치할수록 금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투자 대기 자금을 고수익으로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자유형CMA'는 주식매매를 빈번히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