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송지효 “소주보다는 폭탄주 즐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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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색즉시공2>의 히로인 송지효가 ‘주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 눈길을 끌었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송지효는 주량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난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는 의외의 답변을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함께 영화 촬영을 했던 동료들의 증언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왔는데. 임창정은 “제 주량이 소주 3병 정도인데 제가 쓰러질 때까지도 지효씨는 멀쩡하더라”라고 말해 송지효의 발언이 사실임을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사실 소주는 잘 못 마신다”라며 “폭탄주를 즐기는 편”이라고 말해 MC들을 더욱 경악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외에도 주변 동료들은 송지효의 못 말리는 술버릇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밤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