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미국의 챌린저 미네랄(Challenger Mineral Inc.:CMI)社와 함께 멕시코만 연안 광구에 대한 탐사사업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미국법인인 유아이에너지 USA(UI Energy USA)는 CMI社와 미국 루이지아나주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East Cameron) 281광구에 대한 신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유아이에너지측이 투자하는 금액은 약 300만 달러로 지분 15%를 받게 된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이스트 카메론 281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Century Exploration Inc.)이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는 광구로, 이달 중 시추를 시작해 내년 2분기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