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왕자 신용카드엔 다이아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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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제조 전문업체인 지케이파워가 VVIP 고객을 위한 '명품' 신용카드를 제작,중동의 왕족 등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대표 김삼선)는 최근 중동 두바이 퍼스트은행과 카타르 내셔널은행에 다이아몬드(0.02캐럿) 및 금테로 장식한 신용카드 2000장,35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고 일부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신용카드는 가격이 개당 170달러로 200~300원에 불과한 일반 신용카드와 비교해 고가며 주로 왕족을 위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디자인한 이 카드는 전면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고 모서리 부분을 금테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주고 있다.
김삼선 대표는 "카드를 사용할 때 다이아몬드가 빠질 것에 대비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마스터카드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지난달 프랑스 파리 전자카드박람회에서 각국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업체와도 수출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케이파워는 2005년부터 사회적 지위에 따른 품위를 높여줄 수 있는 '하이 컨셉트' 신용카드 개발에 나서 8개의 특허와 5개의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특히 신용카드에 자개무늬 장식을 입히는 기술도 개발했다.
김 대표는 "하이 컨셉트 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제작하므로 일반카드보다 값이 훨씬 비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이노디자인 및 보석디자인 업체 예명지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지케이파워는 올초 실크스크린 기법 대신 금속박막기술을 적용한 카드를 개발,국내 VVIP카드 6종 가운데 5종인 '현대 The Black 카드''우리 BC 다이아몬드 카드''KB Teze 및 ROVL 카드'용으로 공급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이 회사(대표 김삼선)는 최근 중동 두바이 퍼스트은행과 카타르 내셔널은행에 다이아몬드(0.02캐럿) 및 금테로 장식한 신용카드 2000장,35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고 일부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신용카드는 가격이 개당 170달러로 200~300원에 불과한 일반 신용카드와 비교해 고가며 주로 왕족을 위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디자인한 이 카드는 전면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고 모서리 부분을 금테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주고 있다.
김삼선 대표는 "카드를 사용할 때 다이아몬드가 빠질 것에 대비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마스터카드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지난달 프랑스 파리 전자카드박람회에서 각국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업체와도 수출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케이파워는 2005년부터 사회적 지위에 따른 품위를 높여줄 수 있는 '하이 컨셉트' 신용카드 개발에 나서 8개의 특허와 5개의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특히 신용카드에 자개무늬 장식을 입히는 기술도 개발했다.
김 대표는 "하이 컨셉트 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제작하므로 일반카드보다 값이 훨씬 비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이노디자인 및 보석디자인 업체 예명지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지케이파워는 올초 실크스크린 기법 대신 금속박막기술을 적용한 카드를 개발,국내 VVIP카드 6종 가운데 5종인 '현대 The Black 카드''우리 BC 다이아몬드 카드''KB Teze 및 ROVL 카드'용으로 공급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