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중국 마크로를 운영하고 있는 'CTA Makro'의 지분 49%를 약 780억원에 인수,경영권을 넘겨받았다고 17일 밝혔다.
CTA Makro는 네덜란드 SHV그룹의 스위스 법인인 스위스SHV사와 중국 국영기업인 CTA(중국무역연합부동산유한공사)가 지분 49 대 51로 투자해 1997년 만든 합자회사다.
중국 마크로는 중국 베이징에 5개점,톈진에 2개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베이징에 1개점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작년 중국 마크로의 매출은 1500억원,당기순익은 35억원으로 알려졌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