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송파구 장지동 일대의 장지택지개발지구 12,13단지에 대한 주택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단지에서는 내년 5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전용면적 84㎡의 공공분양 아파트 149가구가 지어진다.

13단지에는 전용면적 84㎡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 197가구가 건립된다.

한편 서울시 SH공사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장지지구 개발사업은 이번 12,13단지에 주택공급이 이뤄지면 전체 개발이 마무리된다.

장지지구는 64만8194㎡부지에 13개의 주택단지,일반아파트 2857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2820가구 등 모두 5677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