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네오위즈 등 6개 기업을 '올해의 인터넷기업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넷기업인의 밤' 행사장에서 시상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8개 언론사 데스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네오위즈(사회공헌부문),다음커뮤니케이션즈(이용자보호부문),엔씨소프트(해외진출부문),SK커뮤니케이션즈(저작권보호부문)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여기에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선정한 넥슨,NHN 등 청소년보호부문 2개 기업을 추가해 총 6개 기업이 수상자로 뽑혔다.

네오위즈는 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한 점에서,다음은 이용자 권익침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