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막바지 유세] 이명박 "여의도정치 바꾸려 특검법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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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17일 "특검이 아니라 무엇을 하더라도 BBK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는 같을 것이다"며 "사슴을 말이라 우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YTN 선거방송 연설에서 '이명박 특검법'을 자진 수용한 배경과 관련,"음해와 공작,물리적 충돌로 얼룩진 여의도 정치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공개된 '광운대 강연 동영상'과 관련,"신금융사업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정확한 표현이 있었던 것일 뿐"이라며 "그 강연 바로 전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BBK가 김경준이 설립한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고,검찰도 이 부분은 '이미 수사했던 내용으로 수사결과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어제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약세 지역인 전북 익산을 방문,어양동 익산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신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대 프로젝트로 △새만금 3단계 개발과 행정ㆍ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새만금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과 시너지 성장 도모 △호남고속철 임기 내 완공과 새만금~익산~울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호남운하와 다목적 내륙항 복합지구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이 후보는 이날 YTN 선거방송 연설에서 '이명박 특검법'을 자진 수용한 배경과 관련,"음해와 공작,물리적 충돌로 얼룩진 여의도 정치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공개된 '광운대 강연 동영상'과 관련,"신금융사업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정확한 표현이 있었던 것일 뿐"이라며 "그 강연 바로 전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BBK가 김경준이 설립한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고,검찰도 이 부분은 '이미 수사했던 내용으로 수사결과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어제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약세 지역인 전북 익산을 방문,어양동 익산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신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대 프로젝트로 △새만금 3단계 개발과 행정ㆍ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새만금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과 시너지 성장 도모 △호남고속철 임기 내 완공과 새만금~익산~울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 △호남운하와 다목적 내륙항 복합지구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