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치료사,청각능력 치료사,운동 처방사등 민간 자격증을 국가 공인자격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17일 언어,청각장애 등에 대한 치료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관련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들 분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치료 서비스 분야에서는 민간 자격이 난립해 있는 상태이며 단기 연수를 통해 자격증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기획처는 지적했다.

기획처는 수요가 많은 △언어 치료사 △청각능력 치료사 △운동 처방사 등의 국가공인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놀이,음악,미술 등의 치료서비스 분야로 점차 확대키로 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