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한국기자협회 소속 8개 언론사 데스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네오위즈(사회공헌부문),다음커뮤니케이션즈(이용자보호부문),엔씨소프트(해외진출부문),SK커뮤니케이션즈(저작권보호부문)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여기에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선정한 넥슨,NHN 등 청소년보호부문 2개 기업을 추가해 총 6개 기업이 수상자로 뽑혔다.
네오위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한 점을 평가받았고,다음커뮤니케이션은 권리침해신고센터,24시간 뉴스센터,열린사용자위원회 등 이용자 권익침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엔씨소프트는 해외에 배급법인과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등을 통해 이용자와 콘텐츠 권리자가 ‘윈윈’하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