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쌀 시장에서 생산이 소비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지역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쌀의 90% 정도는 쌀알이 긴 '인도형' 품종이다.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가 생산량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세계 쌀 생산량은 약 4억2000만t(정미 환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 소비량은 약 4억2400만t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세계시장에서 쌀 재고는 매년 감소해 현재 25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