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문화예술팀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음악을 통해서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인터넷을 통해서 참가 신청 사연을 보낸 시청자 중 가족, 친구, 연인 등 140여명이 초대된 이번 음악회는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가 공동 MC로 나서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서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이 함께할 이번 무대에는 관객이 함께하는 편지 낭송, 깜짝 프로포즈 등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으며, 공동 MC인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를 관객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플루티스트 최나경, 첼리스트 송영훈, 뮤지컬 배우 이소정,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등 국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주자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예정곡목

♪ 플루티스트 최나경
1. 프란츠 도플러/마주르카 Op.16
2. 쇼팽/야상곡 내림 마장조 Op.9-2

♪ 피아니스트 김정원
1. 드뷔시/아라베스크
2. 리스트/사랑의 꿈

♪ 첼리스트 송영훈
1. 피아졸라/위대한 탱고
2. 엘가/사랑의 인사

♪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1. 진보라/The first date
2. 민요/진보라/도라지

♪ 뮤지컬 가수 이소정
1. 로저스/Forever yours
2. 제롬 컨/All the things you are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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