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의 요정' 김연아, '갈라쇼'로 '연아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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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김연아 선수가 대회 출전 선수들의 앵콜 무대인 '갈라쇼'에서 또한번 환상의 연기를 펼치며 많은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피겨스케이팅의 꽃'으로 불리우는 여자 싱글 우승자 답게 두시간 반에 걸친 공연의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 김연아는 화사한 핑크색 의상을 차려입고 '저스트 어 걸'의 음악에 맞춰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은반을 누벼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고난도 점프도 가볍게 소화해낸 김연아는 2분 30초의 연기시간 동안 내내 여유있는 표정으로 시합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연아의 갈라쇼 공연을 본 네티즌들은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같다"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제발 이대로만 자라다오"등의 글을 남기며 김연아의 깜찍한 공연에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미처 공연을 보지 못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동영상'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갈라쇼'의 공연을 마침으로써 이번 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김연아는 석달 뒤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준비를 위해 곧바로 캐나다 훈련캠프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여자 싱글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실수에도 불구, 이에 연연하지 않고 남는 연기에 집중한 결과였다"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녀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입상자들이 출연한 갈라쇼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피겨스케이팅의 꽃'으로 불리우는 여자 싱글 우승자 답게 두시간 반에 걸친 공연의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 김연아는 화사한 핑크색 의상을 차려입고 '저스트 어 걸'의 음악에 맞춰 경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은반을 누벼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고난도 점프도 가볍게 소화해낸 김연아는 2분 30초의 연기시간 동안 내내 여유있는 표정으로 시합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연아의 갈라쇼 공연을 본 네티즌들은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같다"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제발 이대로만 자라다오"등의 글을 남기며 김연아의 깜찍한 공연에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미처 공연을 보지 못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동영상'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갈라쇼'의 공연을 마침으로써 이번 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친 김연아는 석달 뒤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준비를 위해 곧바로 캐나다 훈련캠프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여자 싱글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몇 가지 실수에도 불구, 이에 연연하지 않고 남는 연기에 집중한 결과였다"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그녀는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입상자들이 출연한 갈라쇼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