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하반기ㆍ上] 에코포유 '네오매직싱크'‥싱크대 부착형 음식물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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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웰빙 주방가전 '네오매직싱크(NMS-750)'는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분리 수거하거나 별도로 운반해 버릴 필요없이 바로 싱크대 배수구로 버리기만 하면 전자동으로 처리되는 음식물 처리기다.
2002년 설립된 음식물 처리기 전문업체 에코포유가 2006년 7월 시장에 선보인 것.
네오매직싱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 번식 억제는 물론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유지해 준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네오매직싱크는 배수구 부착형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수구로 직접 버려 주기만 하면 3시간 내외에 압축,탈수,절단(파쇄),히팅건조,배출의 5단계를 거쳐 기존 음식물 부피의 10분의 1로 감량해 배출한다.
기존의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따로 분리해 자연건조 미생물이나 유기 화합물 등의 발효용제를 넣어 발효시켜 음식물 악취,세균 번식의 온상이 됐다.
네오매직싱크는 투입량에 따라 건조 시간을 자동 조절해 전력손실도 최소화해 준다는 장점도 있다.
투입구가 넓고,제품의 부피를 최소화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고,작동시 소음도 거의 없어(35dB 정도) 기존 음식물 처리기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점을 극복했다는 게 에코포유 측의 설명.
특히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 삼성 휴대폰 '애니콜'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 감각의 이노디자인이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포유는 현재 서울 경기 등 전국 18개 판매센터를 확보했고,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건설,호반건설,중앙건설,성원건설 등 대단지 아파트 건설업체를 공략,현재까지 포스코 건설의 아파트 총 735세대 등에 납품을 마쳤고,2009년까지 중앙건설 호반건설 성원건설 등 10만세대 이상 건설사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포유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엔 프리스탠딩 형태의 가정용 제품,업소용 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러브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중동 등과 제품 수출과 기술이전,사업제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대리점이 개설될 예정이다.
에코포유 관계자는 "가정용,업소용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리딩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2002년 설립된 음식물 처리기 전문업체 에코포유가 2006년 7월 시장에 선보인 것.
네오매직싱크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 번식 억제는 물론 위생적인 주방환경을 유지해 준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네오매직싱크는 배수구 부착형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수구로 직접 버려 주기만 하면 3시간 내외에 압축,탈수,절단(파쇄),히팅건조,배출의 5단계를 거쳐 기존 음식물 부피의 10분의 1로 감량해 배출한다.
기존의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을 따로 분리해 자연건조 미생물이나 유기 화합물 등의 발효용제를 넣어 발효시켜 음식물 악취,세균 번식의 온상이 됐다.
네오매직싱크는 투입량에 따라 건조 시간을 자동 조절해 전력손실도 최소화해 준다는 장점도 있다.
투입구가 넓고,제품의 부피를 최소화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고,작동시 소음도 거의 없어(35dB 정도) 기존 음식물 처리기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점을 극복했다는 게 에코포유 측의 설명.
특히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 삼성 휴대폰 '애니콜'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 감각의 이노디자인이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에코포유는 현재 서울 경기 등 전국 18개 판매센터를 확보했고,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건설,호반건설,중앙건설,성원건설 등 대단지 아파트 건설업체를 공략,현재까지 포스코 건설의 아파트 총 735세대 등에 납품을 마쳤고,2009년까지 중앙건설 호반건설 성원건설 등 10만세대 이상 건설사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포유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엔 프리스탠딩 형태의 가정용 제품,업소용 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러브콜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중동 등과 제품 수출과 기술이전,사업제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 대리점이 개설될 예정이다.
에코포유 관계자는 "가정용,업소용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리딩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